美CDC “지난해 중국 발표 전 미국에 확진자 있었다”

입력 2020.12.02 (06:22) 수정 2020.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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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처음 보고한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이미 미국에 확진자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국제학술지 '임상감염질환'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면 CDC는 미 적십자사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7일 사이 미국 9개주에서 모은 7천여 명분의 혈액 표본 가운데 106명에게서 코로나19 감염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13일에서 16일 사이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주 등지에서 모은 39명의 혈액 표본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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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CDC “지난해 중국 발표 전 미국에 확진자 있었다”
    • 입력 2020-12-02 06:22:20
    • 수정2020-12-02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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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처음 보고한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이미 미국에 확진자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국제학술지 '임상감염질환'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면 CDC는 미 적십자사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7일 사이 미국 9개주에서 모은 7천여 명분의 혈액 표본 가운데 106명에게서 코로나19 감염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13일에서 16일 사이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주 등지에서 모은 39명의 혈액 표본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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