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육아수당’ 옹호한 민주당 비판…“조례 위반에 졸속행정 옹호” 외

입력 2020.12.02 (19:31) 수정 2020.12.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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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육아기본수당이 도지사의 공약이어서 추진돼야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논평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오늘(2일) 논평을 내고, 육아수당은 3년 뒤 5,2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인데, 이를 도지사의 공약이란 이유로, 2년마다 평가하기로 한 조례까지 위반하며 도의회가 통과시킬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민주당은 레고랜드 성공 개장과 알펜시아 정상화 등 도민과의 약속을 숱하게 번복한 최문순 지사부터 엄중하게 꾸짖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졸속행정을 옹호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강원 소비자물가 소폭 상승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11월) 강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05.9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생활물가지수는 0.1% 하락했지만, 신선식품지수는 12.0%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이 10.4% 올랐고, 공업제품은 1.2% 하락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인제 미시령옛길 2.3km 구간 통행금지

인제군은 미시령 옛길 도로 공사를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북면 용대리 도적폭포 입구에서 미시령 옛길 정상까지 2.3km 구간의 통행을 금지합니다.

인제군은 미시령 옛길을 통행하려는 차량은 국지도 56호선 미시령 터널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양양전통시장에 공영 주차타워…150대 주차 가능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2층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가 건립돼, 이달(12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주차 타워에는 26억 원이 투자됐으며 옥상까지 3단 규모로 최대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양양군은 이달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시장상인회 등과 위탁 계약을 맺고 유료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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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육아수당’ 옹호한 민주당 비판…“조례 위반에 졸속행정 옹호” 외
    • 입력 2020-12-02 19:31:18
    • 수정2020-12-02 20:43:27
    뉴스7(춘천)
강원도의 육아기본수당이 도지사의 공약이어서 추진돼야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논평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오늘(2일) 논평을 내고, 육아수당은 3년 뒤 5,2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인데, 이를 도지사의 공약이란 이유로, 2년마다 평가하기로 한 조례까지 위반하며 도의회가 통과시킬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민주당은 레고랜드 성공 개장과 알펜시아 정상화 등 도민과의 약속을 숱하게 번복한 최문순 지사부터 엄중하게 꾸짖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졸속행정을 옹호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강원 소비자물가 소폭 상승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11월) 강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05.9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생활물가지수는 0.1% 하락했지만, 신선식품지수는 12.0%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이 10.4% 올랐고, 공업제품은 1.2% 하락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인제 미시령옛길 2.3km 구간 통행금지

인제군은 미시령 옛길 도로 공사를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북면 용대리 도적폭포 입구에서 미시령 옛길 정상까지 2.3km 구간의 통행을 금지합니다.

인제군은 미시령 옛길을 통행하려는 차량은 국지도 56호선 미시령 터널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양양전통시장에 공영 주차타워…150대 주차 가능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2층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가 건립돼, 이달(12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주차 타워에는 26억 원이 투자됐으며 옥상까지 3단 규모로 최대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양양군은 이달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시장상인회 등과 위탁 계약을 맺고 유료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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