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수능시험장 방역 총력…“중환자 병상 확충”

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육당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능은 응시할 수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중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英, 화이자 백신 첫 승인…美, 의료진 우선 접종

영국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일구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방역 최일선의 의료진과 사망률이 높은 요양원 환자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판사 출신 법무차관…‘원전 수사’ 영장청구

판사 출신의 이용구 변호사가 법무부 차관에 내정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은 대전지검의 원전 수사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섬진강 ‘홍수위험지도’ 보니…방재 미루다 수해

지난 여름 큰 수해가 난 섬진강 일대 침수 지역이 KBS가 입수한 홍수위험지도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해당 자치단체들은 방재 사업을 차일피일 미루다 주민들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자 뒤늦게 정비에 나섰습니다.

산재 인정 어려운 ‘과로사’…“입증 자료 못 받아”

최근 5년간 과로사로 산재를 인정받은 노동자는 4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숨진 경우 가족들이 산재를 입증해야 하는데, 출퇴근 기록과 업무 내용 등의 자료조차 회사에서 제공받기 어려운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