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여야 합의로 강제 묵언 당한 여가부 장관…결혼 앞두고·6살 아들 놔두고, 군포 화재 눈물의 사연

입력 2020.12.02 (23:58) 수정 2020.12.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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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인데요.

오늘도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이 큼지막하게 올라왔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로 볼까요.

어제 사표를 낸 '고기영' 법무부 차관, 그리고, 앞서 보도했죠. 고 차관 후임으로 내정된 '이용구' 변호사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언론들은 청와대의 인선발표를 전하면서도 이용구 내정자가 강남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매각 의사를 확인했고 인사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 여당은 검찰 개혁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입장을 내놨고, 야당은 추미애 장관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장관의 발언권이 제한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내년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두고 이정옥 장관이 '성 인지성 집단 학습 기회'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자, 여야가 회의에서 발언하지 못하도록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 키워듭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 서울에 천호, 전국에 3천호의 공공 전세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전달보다 평균 2390만원 올랐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또, '한국감정원' 발표 결과, 지난달 서울과 전국 주택의 월세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전세난이 월세난으로 번지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국제 뉴스 면에서는 '일본' 연관 뉴스 중에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 올림픽 때 사실상 제한 없이 대규모 관광객을 받을 계획이라는 소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올림픽 관광객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갖고 있어야 하고 이동 정보와 연락처를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하는데 동의해야 합니다.

이 조건만 갖추면 백신 접종도 강제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끝으로 지역 뉴스 키워든데요.

어제 네 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

베란다 공사 도중 숨진 30대 남성은 코로나로 미뤘던 결혼 준비를 하는 상황이었고, 몸상태가 좋지 않아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던 간호사는 여섯 살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자들의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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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이 큼지막하게 올라왔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로 볼까요.

어제 사표를 낸 '고기영' 법무부 차관, 그리고, 앞서 보도했죠. 고 차관 후임으로 내정된 '이용구' 변호사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언론들은 청와대의 인선발표를 전하면서도 이용구 내정자가 강남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매각 의사를 확인했고 인사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 여당은 검찰 개혁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입장을 내놨고, 야당은 추미애 장관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장관의 발언권이 제한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내년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두고 이정옥 장관이 '성 인지성 집단 학습 기회'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자, 여야가 회의에서 발언하지 못하도록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 키워듭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 서울에 천호, 전국에 3천호의 공공 전세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전달보다 평균 2390만원 올랐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또, '한국감정원' 발표 결과, 지난달 서울과 전국 주택의 월세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전세난이 월세난으로 번지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국제 뉴스 면에서는 '일본' 연관 뉴스 중에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 올림픽 때 사실상 제한 없이 대규모 관광객을 받을 계획이라는 소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올림픽 관광객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갖고 있어야 하고 이동 정보와 연락처를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하는데 동의해야 합니다.

이 조건만 갖추면 백신 접종도 강제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끝으로 지역 뉴스 키워든데요.

어제 네 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

베란다 공사 도중 숨진 30대 남성은 코로나로 미뤘던 결혼 준비를 하는 상황이었고, 몸상태가 좋지 않아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던 간호사는 여섯 살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자들의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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