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중증도별 치료에 만전…중증 환자 병상 확보 총력”

입력 2020.12.03 (06:45) 수정 2020.12.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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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치료 병상과 시설 현황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의료계가 제안한 코로나19 전용 병원에 대한 입장도 밝혔는데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전담치료병상은 44개이며, 의료기관의 자율신고병상 15개를 합하면 총 59개의 중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증과 중등증 환자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11월 1일 3,900여 병상에서 현재 46개 병원 총 4,400여 병상으로 약 500병상을 추가 확충하였습니다 0656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총 3,600여 명 규모입니다.]

[전담치료병상이라고 하는 것은 코로나19 중환자만를 위해서 지정해놓은 병상입니다. 가용 병상이 44 병상이고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추가 지정해서 이번 주 내로 184개까지 확보할 예정입니다. 중환자 병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여력이 아직은 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

[그 취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나 또 중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서 의학단체에서 제언해주신 것으로서 정부에서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서 우리 중환자의학회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향성에 대비해서 논의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게 인력, 또 시설, 장비 이런 부분들이 갖춰져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인력을 어떻게 확충해서 지원할 것인지, 특히 간호인력 부분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시설, 장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하고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서는 정부는 확진자의 증가 속도나 양상 또 의료체계의 여력,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단계를 상향해서 감염확산을 차단할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결과가 이번 주말 또 다음주 초까지 결과들이 나오리라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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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중증도별 치료에 만전…중증 환자 병상 확보 총력”
    • 입력 2020-12-03 06:45:20
    • 수정2020-12-03 08:04:19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치료 병상과 시설 현황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의료계가 제안한 코로나19 전용 병원에 대한 입장도 밝혔는데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전담치료병상은 44개이며, 의료기관의 자율신고병상 15개를 합하면 총 59개의 중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증과 중등증 환자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11월 1일 3,900여 병상에서 현재 46개 병원 총 4,400여 병상으로 약 500병상을 추가 확충하였습니다 0656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총 3,600여 명 규모입니다.]

[전담치료병상이라고 하는 것은 코로나19 중환자만를 위해서 지정해놓은 병상입니다. 가용 병상이 44 병상이고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추가 지정해서 이번 주 내로 184개까지 확보할 예정입니다. 중환자 병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여력이 아직은 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

[그 취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나 또 중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서 의학단체에서 제언해주신 것으로서 정부에서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서 우리 중환자의학회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향성에 대비해서 논의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게 인력, 또 시설, 장비 이런 부분들이 갖춰져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인력을 어떻게 확충해서 지원할 것인지, 특히 간호인력 부분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시설, 장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하고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서는 정부는 확진자의 증가 속도나 양상 또 의료체계의 여력,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단계를 상향해서 감염확산을 차단할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결과가 이번 주말 또 다음주 초까지 결과들이 나오리라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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