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천서 출퇴근 공무원 사실상 봉쇄

입력 2020.12.03 (11:12) 수정 2020.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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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제천에서 출·퇴근하는 소속 공무원에게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단양군에 따르면 인접지인 제천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제천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연차 휴가 등을 활용해 출근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에서 출·퇴근하던 53명의 공무원은 단양의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으며, 7명은 단양군이 마련한 소선암 휴양림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양군 소속 공무원은 600여 명으로 그동안 100여 명 이상이 제천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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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군, 제천서 출퇴근 공무원 사실상 봉쇄
    • 입력 2020-12-03 11:12:48
    • 수정2020-12-03 11:32:55
    930뉴스(청주)
단양군이 제천에서 출·퇴근하는 소속 공무원에게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단양군에 따르면 인접지인 제천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제천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연차 휴가 등을 활용해 출근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에서 출·퇴근하던 53명의 공무원은 단양의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으며, 7명은 단양군이 마련한 소선암 휴양림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양군 소속 공무원은 600여 명으로 그동안 100여 명 이상이 제천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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