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개그맨 장동민 씨 집에 상습적으로 돌 던진 40대 구속

입력 2020.12.03 (19:16) 수정 2020.12.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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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그맨 장동민 씨는 유튜브를 통해 올해 여름부터, 원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 누군가 계속 돌멩이를 던지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해 왔는데요,

유력한 범인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밤.

주차된 차량을 향해 갑자기 돌멩이가 날아듭니다.

몇 차례가 계속된 돌팔매질에 결국, 차량은 망가져 수리를 해야 했습니다.

수리가 끝난 뒤에도 돌멩이는 계속 날아들었습니다.

개그맨 장동민 씨의 원주 집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장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선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내 수사가 시작됐고, 결국, 이 돌팔매질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올해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26번에 걸쳐 장 씨의 집에 돌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2,600만 원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엔 장 씨의 집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알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도 사각지대에서 계속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승봉혁/원주경찰서 형사과장 : "피의자가 주로 야간 심야 시간대에 돌을 던져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아주 극심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사건입니다."]

하지만 경찰에 구속된 남성은 현재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원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오늘(3일)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65살 이상의 저소득층 남성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요리와 운동 등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자립 지원형 노인복지 모델입니다.

영월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시행

영월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대상은 군청과 읍면 사무소,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1,000여 곳입니다.

이 서비스는 방문자가 해당 시설의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기록이 전산 서버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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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개그맨 장동민 씨 집에 상습적으로 돌 던진 40대 구속
    • 입력 2020-12-03 19:16:34
    • 수정2020-12-03 20:43:01
    뉴스7(춘천)
[앵커]

개그맨 장동민 씨는 유튜브를 통해 올해 여름부터, 원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 누군가 계속 돌멩이를 던지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해 왔는데요,

유력한 범인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밤.

주차된 차량을 향해 갑자기 돌멩이가 날아듭니다.

몇 차례가 계속된 돌팔매질에 결국, 차량은 망가져 수리를 해야 했습니다.

수리가 끝난 뒤에도 돌멩이는 계속 날아들었습니다.

개그맨 장동민 씨의 원주 집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장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선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내 수사가 시작됐고, 결국, 이 돌팔매질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올해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26번에 걸쳐 장 씨의 집에 돌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2,600만 원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남성은 처음엔 장 씨의 집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알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도 사각지대에서 계속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승봉혁/원주경찰서 형사과장 : "피의자가 주로 야간 심야 시간대에 돌을 던져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아주 극심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사건입니다."]

하지만 경찰에 구속된 남성은 현재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원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오늘(3일)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65살 이상의 저소득층 남성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요리와 운동 등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자립 지원형 노인복지 모델입니다.

영월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시행

영월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대상은 군청과 읍면 사무소,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1,000여 곳입니다.

이 서비스는 방문자가 해당 시설의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기록이 전산 서버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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