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거리두기 2단계’ 일회용품 규제 적용 외

입력 2020.12.03 (20:02) 수정 2020.12.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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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로 음식 포장이나 배달이 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는데요,

충주시는 커피전문점과 음식점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이 이달부터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환경부의 지침에 따른 것인데요,

이달부터 충주시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경우,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 사업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다만, 이용객이 별도 요구를 할 경우엔 일회용품울 제공할 수 있는데요,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다회용기를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일회용기 사용을 허용하고, 단속 역시 한동안 유예해왔습니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사용 규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네, 코로나19 여파로 사실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늘었는데요.

가급적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쓰는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음성군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착공했습니다.

오는 2023년 준공이 목표인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일대에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만 7,68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요.

하루 기준 가축 분뇨 70톤, 음식물 쓰레기 25톤 등 모두 95톤의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인접한 11,893㎡ 부지에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온실과 농산물 선별장 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시설 주변, 경기도 이천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는데 타협점을 찾고, 시설도 짓게 됐군요.

다음, 충주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립도서관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예약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안심 대출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책을 받은 뒤, 반납할 때는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는 대출 서비스입니다.

안심 대출 서비스는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권까지, 3주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공공시설 이용하기도 꽤 불편해졌는데요.

책 빌리실 분들, 이런 안심 대출 서비스를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제천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층 정신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물론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 전체인데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보건소 담당자가 유선으로 정신 상담을 하게 됩니다.

또 자가 격리자에게 자가 우울 검사표를 포함한 심리방역 키트를 함께 제공하고 전문 치료를 원하거나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면 정신과 전문의를 연계하고 사례 관리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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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주시, ‘거리두기 2단계’ 일회용품 규제 적용 외
    • 입력 2020-12-03 20:02:44
    • 수정2020-12-03 20:21:08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로 음식 포장이나 배달이 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는데요,

충주시는 커피전문점과 음식점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이 이달부터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환경부의 지침에 따른 것인데요,

이달부터 충주시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경우,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 사업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다만, 이용객이 별도 요구를 할 경우엔 일회용품울 제공할 수 있는데요,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다회용기를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일회용기 사용을 허용하고, 단속 역시 한동안 유예해왔습니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사용 규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네, 코로나19 여파로 사실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늘었는데요.

가급적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쓰는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음성군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착공했습니다.

오는 2023년 준공이 목표인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일대에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만 7,68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요.

하루 기준 가축 분뇨 70톤, 음식물 쓰레기 25톤 등 모두 95톤의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인접한 11,893㎡ 부지에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온실과 농산물 선별장 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시설 주변, 경기도 이천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는데 타협점을 찾고, 시설도 짓게 됐군요.

다음, 충주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립도서관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예약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안심 대출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책을 받은 뒤, 반납할 때는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는 대출 서비스입니다.

안심 대출 서비스는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권까지, 3주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공공시설 이용하기도 꽤 불편해졌는데요.

책 빌리실 분들, 이런 안심 대출 서비스를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제천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층 정신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물론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 전체인데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보건소 담당자가 유선으로 정신 상담을 하게 됩니다.

또 자가 격리자에게 자가 우울 검사표를 포함한 심리방역 키트를 함께 제공하고 전문 치료를 원하거나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면 정신과 전문의를 연계하고 사례 관리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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