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껍데기 가열 처리’…적조 발생물질 농도 감소

입력 2020.12.06 (21:51) 수정 2020.12.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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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처리한 양식장 굴 껍데기가 적조 생물 발생을 억제하고 해양 환경을 복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경대 해양공학과 이인철 교수팀은 통영 굴 양식장 해역에서 700도로 가열 처리한 굴 껍데기를 넣고 5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적조 생물 발생 원인이 되는 인산인 농도가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굴 껍데기 가열 처리로 저서생물 증가와 해양 환경 복원이 확인됐다며, 연안 생태 복원에 굴 껍데기를 활용하면 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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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 껍데기 가열 처리’…적조 발생물질 농도 감소
    • 입력 2020-12-06 21:51:00
    • 수정2020-12-06 21:54:42
    뉴스9(창원)
가열 처리한 양식장 굴 껍데기가 적조 생물 발생을 억제하고 해양 환경을 복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경대 해양공학과 이인철 교수팀은 통영 굴 양식장 해역에서 700도로 가열 처리한 굴 껍데기를 넣고 5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적조 생물 발생 원인이 되는 인산인 농도가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굴 껍데기 가열 처리로 저서생물 증가와 해양 환경 복원이 확인됐다며, 연안 생태 복원에 굴 껍데기를 활용하면 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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