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격상…실내 체육시설·노래방·학원 문 닫아
입력 2020.12.07 (09:33)
수정 2020.1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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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에서는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됩니다.
실내스포츠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홍보관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피시방과 영화관, 독서실도 밤 9시 이후론 문을 열 수 없습니다.
첫 2.5단계 조치, 우리의 일상 얼마나 달라질지 석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핵심은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물라는 겁니다.
2단계에서 밤 9시 전까진 문을 열었던 헬스장,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은 이제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방, 실내스탠딩 공연장도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식사모임, 송년회 등 사회활동을 넘어 출퇴근, 등하교 같은 필수적인 일상에도 방역 조치가 확대됩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민간기업에도 필수인원 이외에는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학교수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 교실 밀집도 1/3을 유지하는 선에서만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학원과 교습소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됐는데 다만 내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수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과정은 예외적으로 밤 9시 이전까지 허용됩니다.
이미 2주간 야간 활동을 강력하게 제한한 서울을 포함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는 시설도 늘어납니다.
대형마트와 독서실, PC방, 영화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식코너 운영이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됩니다.
지방으로의 이동도 줄이기 위해 KTX와 고속버스의 경우 좌석의 절반만 예약을 받도록 권고됩니다.
비수도권 2단계 상향으로 전국 모든 음식점의 영업시간도 밤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중·소상공인의 피해는 불가피해진 상황.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길어지는 거리두기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재차 송구합니다. 하지만 지금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또 수도권의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의 사람만 모일 수 있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예배,법회,미사 등 종교활동도 비대면이 원칙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CG:김지혜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에서는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됩니다.
실내스포츠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홍보관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피시방과 영화관, 독서실도 밤 9시 이후론 문을 열 수 없습니다.
첫 2.5단계 조치, 우리의 일상 얼마나 달라질지 석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핵심은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물라는 겁니다.
2단계에서 밤 9시 전까진 문을 열었던 헬스장,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은 이제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방, 실내스탠딩 공연장도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식사모임, 송년회 등 사회활동을 넘어 출퇴근, 등하교 같은 필수적인 일상에도 방역 조치가 확대됩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민간기업에도 필수인원 이외에는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학교수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 교실 밀집도 1/3을 유지하는 선에서만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학원과 교습소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됐는데 다만 내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수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과정은 예외적으로 밤 9시 이전까지 허용됩니다.
이미 2주간 야간 활동을 강력하게 제한한 서울을 포함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는 시설도 늘어납니다.
대형마트와 독서실, PC방, 영화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식코너 운영이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됩니다.
지방으로의 이동도 줄이기 위해 KTX와 고속버스의 경우 좌석의 절반만 예약을 받도록 권고됩니다.
비수도권 2단계 상향으로 전국 모든 음식점의 영업시간도 밤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중·소상공인의 피해는 불가피해진 상황.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길어지는 거리두기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재차 송구합니다. 하지만 지금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또 수도권의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의 사람만 모일 수 있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예배,법회,미사 등 종교활동도 비대면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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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2.5단계 격상…실내 체육시설·노래방·학원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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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7 10:03:21
[앵커]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에서는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됩니다.
실내스포츠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홍보관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피시방과 영화관, 독서실도 밤 9시 이후론 문을 열 수 없습니다.
첫 2.5단계 조치, 우리의 일상 얼마나 달라질지 석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핵심은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물라는 겁니다.
2단계에서 밤 9시 전까진 문을 열었던 헬스장,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은 이제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방, 실내스탠딩 공연장도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식사모임, 송년회 등 사회활동을 넘어 출퇴근, 등하교 같은 필수적인 일상에도 방역 조치가 확대됩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민간기업에도 필수인원 이외에는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학교수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 교실 밀집도 1/3을 유지하는 선에서만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학원과 교습소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됐는데 다만 내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수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과정은 예외적으로 밤 9시 이전까지 허용됩니다.
이미 2주간 야간 활동을 강력하게 제한한 서울을 포함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는 시설도 늘어납니다.
대형마트와 독서실, PC방, 영화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식코너 운영이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됩니다.
지방으로의 이동도 줄이기 위해 KTX와 고속버스의 경우 좌석의 절반만 예약을 받도록 권고됩니다.
비수도권 2단계 상향으로 전국 모든 음식점의 영업시간도 밤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중·소상공인의 피해는 불가피해진 상황.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길어지는 거리두기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재차 송구합니다. 하지만 지금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또 수도권의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의 사람만 모일 수 있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예배,법회,미사 등 종교활동도 비대면이 원칙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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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스포츠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홍보관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피시방과 영화관, 독서실도 밤 9시 이후론 문을 열 수 없습니다.
첫 2.5단계 조치, 우리의 일상 얼마나 달라질지 석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핵심은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물라는 겁니다.
2단계에서 밤 9시 전까진 문을 열었던 헬스장,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은 이제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방, 실내스탠딩 공연장도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식사모임, 송년회 등 사회활동을 넘어 출퇴근, 등하교 같은 필수적인 일상에도 방역 조치가 확대됩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민간기업에도 필수인원 이외에는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학교수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 교실 밀집도 1/3을 유지하는 선에서만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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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주간 야간 활동을 강력하게 제한한 서울을 포함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는 시설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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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길어지는 거리두기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재차 송구합니다. 하지만 지금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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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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