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비접촉 스포츠 ‘보디빌딩’ 대회 열려

입력 2020.12.08 (12:49) 수정 2020.12.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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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남녀 보디빌딩 대회.

참가 선수들이 무대 위로 입장합니다.

한껏 자세를 취하며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과 멋진 근육들을 선보이는데요.

이번 대회는 선수들 사이 직접적 신체 접촉이 없는 비접촉 스포츠로 분류돼 열리게 된 것입니다.

[바라사/대회 참가 선수 : "당국에서 접촉이 있는 스포츠 경기는 중단 조처를 내렸는데요. 보디빌딩은 비접촉 스포츠 범주에 속합니다."]

대회는 열렸지만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까지 까다로운 방역 기준을 따르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토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체육관도 한동안 문을 닫아야 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훈련에도 지장이 컸습니다.

[무쿤디/대회 관계자 :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것이 중단된 상황이었지만 결국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를 열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록 방역 지침에 따라 이번 대회 관람객 수가 제한됐지만 참가 선수들의 실력과 응원 열기만은 여느 해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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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서 비접촉 스포츠 ‘보디빌딩’ 대회 열려
    • 입력 2020-12-08 12:49:40
    • 수정2020-12-08 12:53:08
    뉴스 12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남녀 보디빌딩 대회.

참가 선수들이 무대 위로 입장합니다.

한껏 자세를 취하며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과 멋진 근육들을 선보이는데요.

이번 대회는 선수들 사이 직접적 신체 접촉이 없는 비접촉 스포츠로 분류돼 열리게 된 것입니다.

[바라사/대회 참가 선수 : "당국에서 접촉이 있는 스포츠 경기는 중단 조처를 내렸는데요. 보디빌딩은 비접촉 스포츠 범주에 속합니다."]

대회는 열렸지만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까지 까다로운 방역 기준을 따르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토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체육관도 한동안 문을 닫아야 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훈련에도 지장이 컸습니다.

[무쿤디/대회 관계자 :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것이 중단된 상황이었지만 결국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를 열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록 방역 지침에 따라 이번 대회 관람객 수가 제한됐지만 참가 선수들의 실력과 응원 열기만은 여느 해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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