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4개 시군 5명 확진…연말연시 모임 자제 당부

입력 2020.12.08 (19:01) 수정 2020.1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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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도 강원도에서는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됐습니다.

도내 8개 시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오늘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에서는 모두 4개 시군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원주에서 2명, 철원과 횡성, 강릉에서 각각 1명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가 243명, 철원이 141명, 강릉 40명, 횡성 6명 등 모두 72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원주의 20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원의 40대 주민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횡성에선 30대 인천시민이 횡성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횡성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강릉의 60대 확진자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지역의 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강릉시가 해당 교회 교인들에 대해 자발적인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속초에선 80대 환자가 오늘(8일) 숨졌는데요.

강원도의 10번째 사망잡니다.

또, 이틀 전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10명 안팎입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강원도 내 8개 시군에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대상 시군은 춘천과 원주, 강릉, 철원, 양구, 횡성, 영월, 정선입니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1.5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올 겨울이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며, 이번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영상편집: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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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4개 시군 5명 확진…연말연시 모임 자제 당부
    • 입력 2020-12-08 19:01:36
    • 수정2020-12-08 19:07:42
    뉴스7(춘천)
[앵커]

오늘(8일)도 강원도에서는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됐습니다.

도내 8개 시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오늘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에서는 모두 4개 시군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원주에서 2명, 철원과 횡성, 강릉에서 각각 1명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가 243명, 철원이 141명, 강릉 40명, 횡성 6명 등 모두 72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원주의 20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원의 40대 주민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횡성에선 30대 인천시민이 횡성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횡성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강릉의 60대 확진자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지역의 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강릉시가 해당 교회 교인들에 대해 자발적인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속초에선 80대 환자가 오늘(8일) 숨졌는데요.

강원도의 10번째 사망잡니다.

또, 이틀 전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10명 안팎입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강원도 내 8개 시군에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대상 시군은 춘천과 원주, 강릉, 철원, 양구, 횡성, 영월, 정선입니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1.5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올 겨울이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며, 이번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영상편집: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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