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무함마드 풍자’ 주간지 편집국 테러 공범에 ‘무기징역’ 구형

입력 2020.12.09 (07:28) 수정 2020.1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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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공범들에게 검찰이 최고 무기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8일 샤를리 에브도 편집국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쿠아치 형제와 이를 도운 14명에게 최소 5년에서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아치 형제 등에게 무기를 제공한 최측근 알리 리자 폴라(35)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재판에 넘긴 14명 중 30년 형을 구형한 하얏 부메디엔느 등 3명은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1월 7일,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사이드, 셰리프 쿠아치 형제는 ‘무함마드’를 풍자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편집국에서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살해했습니다.

또, 이 범행에 동참했던 쿨리발리는 테러 다음 날인 2015년 1월 8일 자신을 뒤쫓던 경찰관 1명과 인질 4명을 살해했습니다.

이들 주범은 모두 경찰 체포 과정에서 모두 사살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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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검찰, ‘무함마드 풍자’ 주간지 편집국 테러 공범에 ‘무기징역’ 구형
    • 입력 2020-12-09 07:28:42
    • 수정2020-12-09 07:30:37
    국제
2015년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공범들에게 검찰이 최고 무기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8일 샤를리 에브도 편집국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쿠아치 형제와 이를 도운 14명에게 최소 5년에서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아치 형제 등에게 무기를 제공한 최측근 알리 리자 폴라(35)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재판에 넘긴 14명 중 30년 형을 구형한 하얏 부메디엔느 등 3명은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1월 7일,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사이드, 셰리프 쿠아치 형제는 ‘무함마드’를 풍자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편집국에서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살해했습니다.

또, 이 범행에 동참했던 쿨리발리는 테러 다음 날인 2015년 1월 8일 자신을 뒤쫓던 경찰관 1명과 인질 4명을 살해했습니다.

이들 주범은 모두 경찰 체포 과정에서 모두 사살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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