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시 600명대…“수도권 확산세 막는데 총력”

입력 2020.12.09 (09:43) 수정 2020.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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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86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에도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으로 현재 8,699명이 격리 치료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556명, 치명률은 1.41%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한 수도권을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로 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더해 선제검사와 역학조사, 병상확보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각 부처에 연말까지 예산 집행계획 수립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 전까지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며, 경기도 수원 교회 모임 사례처럼 마스크 착용을 통해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먹고 마실 때는 말 없이, 대화할 때는 마스크 쓰기’ 철저히 지켜줄 것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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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다시 600명대…“수도권 확산세 막는데 총력”
    • 입력 2020-12-09 09:43:44
    • 수정2020-12-09 0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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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86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에도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으로 현재 8,699명이 격리 치료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556명, 치명률은 1.41%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한 수도권을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로 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더해 선제검사와 역학조사, 병상확보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각 부처에 연말까지 예산 집행계획 수립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 전까지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며, 경기도 수원 교회 모임 사례처럼 마스크 착용을 통해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먹고 마실 때는 말 없이, 대화할 때는 마스크 쓰기’ 철저히 지켜줄 것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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