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9명·청주 1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476명

입력 2020.12.09 (10:38) 수정 2020.12.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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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제천과 청주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제천에선 한 요양병원 연쇄 감염과 자가 격리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조진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습니다.

제천에서 9명, 청주에서 1명이 나왔는데요.

먼저, 제천은 김장 모임 집단감염 직후 자가격리한 5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부터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노인 요양시설에서도 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앞서 이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1명과 입소자 4명이 미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청주에서도 50대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방금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76명으로 늘었고 제천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36명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만큼 검사 대상자도 늘고 있습니다.

제천의 경우 전체 시민 13만 3천여 명 가운데 10%에 가까운 만 2천9백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역학조사관 이외에 민간 감염 호흡기 내과 전문의를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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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9명·청주 1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476명
    • 입력 2020-12-09 10:38:59
    • 수정2020-12-09 11:51:19
    930뉴스(청주)
[앵커]

밤사이, 제천과 청주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제천에선 한 요양병원 연쇄 감염과 자가 격리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조진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습니다.

제천에서 9명, 청주에서 1명이 나왔는데요.

먼저, 제천은 김장 모임 집단감염 직후 자가격리한 5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부터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노인 요양시설에서도 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앞서 이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1명과 입소자 4명이 미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청주에서도 50대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방금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76명으로 늘었고 제천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36명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만큼 검사 대상자도 늘고 있습니다.

제천의 경우 전체 시민 13만 3천여 명 가운데 10%에 가까운 만 2천9백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역학조사관 이외에 민간 감염 호흡기 내과 전문의를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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