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수처는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이낙연 “개혁엔 고통 따른다”
입력 2020.12.09 (11:06)
수정 2020.12.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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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공수처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오늘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개혁에는 고통이 따르고, 저항도 있지만 어려움을 이기며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시민사회가 요구한 지 24년 만에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공수처 도입을 눈앞에 두게 됐고, 국정원은 사찰과 공작이라는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권력기관 관련법 개정을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들은 대한민국 미래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라며 경제 3법과 고용.노동 관련법, 사참위법, 5.18 관련법 등을 꼭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마다 협의를 기피하면서 법안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를 반복하고 있는데, 정쟁을 통해 반사이익 얻으려는 과거의 구태”라며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수처법 단독 처리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국민들께 양해를 구한다”면서 “공수처 출범은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이며, 180석을 부여한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오늘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개혁에는 고통이 따르고, 저항도 있지만 어려움을 이기며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시민사회가 요구한 지 24년 만에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공수처 도입을 눈앞에 두게 됐고, 국정원은 사찰과 공작이라는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권력기관 관련법 개정을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들은 대한민국 미래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라며 경제 3법과 고용.노동 관련법, 사참위법, 5.18 관련법 등을 꼭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마다 협의를 기피하면서 법안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를 반복하고 있는데, 정쟁을 통해 반사이익 얻으려는 과거의 구태”라며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수처법 단독 처리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국민들께 양해를 구한다”면서 “공수처 출범은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이며, 180석을 부여한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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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공수처는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이낙연 “개혁엔 고통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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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9 1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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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공수처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오늘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개혁에는 고통이 따르고, 저항도 있지만 어려움을 이기며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시민사회가 요구한 지 24년 만에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공수처 도입을 눈앞에 두게 됐고, 국정원은 사찰과 공작이라는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권력기관 관련법 개정을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들은 대한민국 미래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라며 경제 3법과 고용.노동 관련법, 사참위법, 5.18 관련법 등을 꼭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마다 협의를 기피하면서 법안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를 반복하고 있는데, 정쟁을 통해 반사이익 얻으려는 과거의 구태”라며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수처법 단독 처리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국민들께 양해를 구한다”면서 “공수처 출범은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이며, 180석을 부여한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오늘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개혁에는 고통이 따르고, 저항도 있지만 어려움을 이기며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시민사회가 요구한 지 24년 만에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공수처 도입을 눈앞에 두게 됐고, 국정원은 사찰과 공작이라는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권력기관 관련법 개정을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들은 대한민국 미래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라며 경제 3법과 고용.노동 관련법, 사참위법, 5.18 관련법 등을 꼭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마다 협의를 기피하면서 법안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를 반복하고 있는데, 정쟁을 통해 반사이익 얻으려는 과거의 구태”라며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수처법 단독 처리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국민들께 양해를 구한다”면서 “공수처 출범은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이며, 180석을 부여한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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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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