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코로나19 집단 발병…시설 폐쇄”

입력 2020.12.09 (12:11) 수정 2020.12.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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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안양 동안구 호계2동 소재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을 폐쇄하고 집회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에는 지난 5일 발견된 안양 37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신도(9명)와 가족(6명) 등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7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4일 검사받은 뒤 확진됐으며 6일에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후 집단 발병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관련자들을 확진, 음성판정, 능동감시대상 등으로 분류하고, 이중 신도접촉자 34명에 대해 9일 검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해당 시설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촉한 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오전 정부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참석해 이번 집단 발병과 관련해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안양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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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코로나19 집단 발병…시설 폐쇄”
    • 입력 2020-12-09 12:11:42
    • 수정2020-12-09 12:55:46
    사회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안양 동안구 호계2동 소재 대순진리회 안양회관을 폐쇄하고 집회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에는 지난 5일 발견된 안양 37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신도(9명)와 가족(6명) 등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7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4일 검사받은 뒤 확진됐으며 6일에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후 집단 발병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관련자들을 확진, 음성판정, 능동감시대상 등으로 분류하고, 이중 신도접촉자 34명에 대해 9일 검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해당 시설을 방문했거나 신도를 접촉한 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오전 정부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참석해 이번 집단 발병과 관련해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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