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중환자 전담병원 지정 검토…대유행 시 체육관 임시병원 고려”
입력 2020.12.09 (12:35)
수정 2020.12.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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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중환자 급증에 대비해 지역별로 거점이 되는 중환자 전담병원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인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통한 대응을 뛰어넘는 (중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거점 중환자 전담병원도 같이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지역별로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단기간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각 병원당 10~20개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지역의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 병원 개념인 ‘모듈 병원’을 설치해,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만 파견해 중환자를 치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을 이용한 임시병원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 윤 반장은 “(체육관 임시병원 방안은) 감당하기 어려운 유행 상황, 즉 유럽·우한과 같은 상황일 때의 부득이한 대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루 몇 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와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의 대안인 만큼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인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통한 대응을 뛰어넘는 (중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거점 중환자 전담병원도 같이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지역별로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단기간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각 병원당 10~20개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지역의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 병원 개념인 ‘모듈 병원’을 설치해,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만 파견해 중환자를 치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을 이용한 임시병원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 윤 반장은 “(체육관 임시병원 방안은) 감당하기 어려운 유행 상황, 즉 유럽·우한과 같은 상황일 때의 부득이한 대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루 몇 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와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의 대안인 만큼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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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형 중환자 전담병원 지정 검토…대유행 시 체육관 임시병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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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9 12:35:08
- 수정2020-12-09 13:02:28

정부가 코로나19 중환자 급증에 대비해 지역별로 거점이 되는 중환자 전담병원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인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통한 대응을 뛰어넘는 (중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거점 중환자 전담병원도 같이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지역별로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단기간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각 병원당 10~20개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지역의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 병원 개념인 ‘모듈 병원’을 설치해,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만 파견해 중환자를 치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을 이용한 임시병원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 윤 반장은 “(체육관 임시병원 방안은) 감당하기 어려운 유행 상황, 즉 유럽·우한과 같은 상황일 때의 부득이한 대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루 몇 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와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의 대안인 만큼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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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인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통한 대응을 뛰어넘는 (중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거점 중환자 전담병원도 같이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지역별로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단기간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각 병원당 10~20개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 지역의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 병원 개념인 ‘모듈 병원’을 설치해,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만 파견해 중환자를 치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육관과 컨벤션센터 등을 이용한 임시병원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 윤 반장은 “(체육관 임시병원 방안은) 감당하기 어려운 유행 상황, 즉 유럽·우한과 같은 상황일 때의 부득이한 대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루 몇 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와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의 대안인 만큼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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