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첫 유치…‘금융중심지 10년’ 결실
입력 2020.12.09 (19:19)
수정 2020.12.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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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시가 외국계 금융기업 6곳을 유치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입주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집중 보도합니다.
부산으로 입주하는 세계적인 금융기업, 어떤 곳들인지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1년 설립 이후 8백여 개 국제 기업의 자문을 진행한 홍콩 투자관리 전문 금융기업입니다.
이 회사가 내년 부산에 입주해 해외사무소를 운영합니다.
미국계 씨티은행도 부산에 옵니다.
이미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외화증권의 예탁 업무를 전담 지원합니다.
이를 포함해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 유명 금융기관 6곳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합니다.
블록체인과 금융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금융업체들입니다.
외국계 기업 유치는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 : "글로벌 미디어와 온라인 투자설명회, 해외 화상회의 등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로부터 사전의향서를 받았고…."]
6개 외국계 기업은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되고, 3년 단위의 평가를 거쳐 최대 25년까지 사무실을 무상 임대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3년 내, 금융영업을 위한 자격 취득에 성공하면 한 기업당 최대 4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이 가능해집니다.
부산시는 내년에 추가로 15곳의 외국계 금융기업 유치에 나서는데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입주 의향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선우/외국계 기업 유치 대행사 대표 : "블록체인 특구 지정, BIFC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 그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인식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시는 이들 외국계 기업이 부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주거와 통역 등 초기 정착을 돕는 행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김종수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시가 외국계 금융기업 6곳을 유치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입주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집중 보도합니다.
부산으로 입주하는 세계적인 금융기업, 어떤 곳들인지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1년 설립 이후 8백여 개 국제 기업의 자문을 진행한 홍콩 투자관리 전문 금융기업입니다.
이 회사가 내년 부산에 입주해 해외사무소를 운영합니다.
미국계 씨티은행도 부산에 옵니다.
이미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외화증권의 예탁 업무를 전담 지원합니다.
이를 포함해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 유명 금융기관 6곳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합니다.
블록체인과 금융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금융업체들입니다.
외국계 기업 유치는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 : "글로벌 미디어와 온라인 투자설명회, 해외 화상회의 등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로부터 사전의향서를 받았고…."]
6개 외국계 기업은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되고, 3년 단위의 평가를 거쳐 최대 25년까지 사무실을 무상 임대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3년 내, 금융영업을 위한 자격 취득에 성공하면 한 기업당 최대 4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이 가능해집니다.
부산시는 내년에 추가로 15곳의 외국계 금융기업 유치에 나서는데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입주 의향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선우/외국계 기업 유치 대행사 대표 : "블록체인 특구 지정, BIFC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 그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인식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시는 이들 외국계 기업이 부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주거와 통역 등 초기 정착을 돕는 행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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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9 19:48:41

[앵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시가 외국계 금융기업 6곳을 유치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입주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집중 보도합니다.
부산으로 입주하는 세계적인 금융기업, 어떤 곳들인지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1년 설립 이후 8백여 개 국제 기업의 자문을 진행한 홍콩 투자관리 전문 금융기업입니다.
이 회사가 내년 부산에 입주해 해외사무소를 운영합니다.
미국계 씨티은행도 부산에 옵니다.
이미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외화증권의 예탁 업무를 전담 지원합니다.
이를 포함해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 유명 금융기관 6곳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합니다.
블록체인과 금융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금융업체들입니다.
외국계 기업 유치는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 : "글로벌 미디어와 온라인 투자설명회, 해외 화상회의 등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로부터 사전의향서를 받았고…."]
6개 외국계 기업은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되고, 3년 단위의 평가를 거쳐 최대 25년까지 사무실을 무상 임대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3년 내, 금융영업을 위한 자격 취득에 성공하면 한 기업당 최대 4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이 가능해집니다.
부산시는 내년에 추가로 15곳의 외국계 금융기업 유치에 나서는데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입주 의향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선우/외국계 기업 유치 대행사 대표 : "블록체인 특구 지정, BIFC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 그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인식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시는 이들 외국계 기업이 부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주거와 통역 등 초기 정착을 돕는 행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김종수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시가 외국계 금융기업 6곳을 유치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입주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집중 보도합니다.
부산으로 입주하는 세계적인 금융기업, 어떤 곳들인지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1년 설립 이후 8백여 개 국제 기업의 자문을 진행한 홍콩 투자관리 전문 금융기업입니다.
이 회사가 내년 부산에 입주해 해외사무소를 운영합니다.
미국계 씨티은행도 부산에 옵니다.
이미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외화증권의 예탁 업무를 전담 지원합니다.
이를 포함해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 유명 금융기관 6곳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합니다.
블록체인과 금융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금융업체들입니다.
외국계 기업 유치는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 : "글로벌 미디어와 온라인 투자설명회, 해외 화상회의 등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로부터 사전의향서를 받았고…."]
6개 외국계 기업은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되고, 3년 단위의 평가를 거쳐 최대 25년까지 사무실을 무상 임대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3년 내, 금융영업을 위한 자격 취득에 성공하면 한 기업당 최대 4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이 가능해집니다.
부산시는 내년에 추가로 15곳의 외국계 금융기업 유치에 나서는데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입주 의향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선우/외국계 기업 유치 대행사 대표 : "블록체인 특구 지정, BIFC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 그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인식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시는 이들 외국계 기업이 부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주거와 통역 등 초기 정착을 돕는 행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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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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