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동해안 새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외

강릉시는 애초 새해 해맞이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모래시계 회전식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을 통해 경포 해변 등의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속초와 동해, 양양 등 동해안 다른 시군들도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공공기관 청렴도 낮아…강원도 4등급, 삼척 5등급

강원도 내 지자체의 청렴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강원도는 종합청렴도 하위권인 4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삼척시는 5등급, 강릉과 원주, 고성, 평창도 각각 4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동해시와 정선군의 청렴도는 올해 3개 등급이 상승해, 2등급을 받았습니다.

“고교 무상교육 지자체 부담분, 국가 부담해야”

강원도의회가 내년 고교 무상교육 확대 시행을 앞두고, 필요한 재원의 지자체 부담분을 국가가 부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고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지자체 재원 부담 비율이 5%로 법에 정해져 있는데도, 그동안 강원도의 부담 비율은 9.5%까지 높아졌다며, 지자체 부담분을 국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영표 前 KBS해설위원, 강원FC 신임 대표 이사 내정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강원 FC'의 새 대표이사에 이영표 전 KBS 축구해설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최종 선임은 이달 22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열리는 강원 FC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확정됩니다.

이영표 내정자는 홍천 출신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며, KBS 축구해설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