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과 논란’ 불편한 김종인…레이저 눈빛 발사?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정기국회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 탄핵 4년째가 되는 오늘(9일) 사과문을 발표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법 처리 저지 등 민주당 입법 공세에 맞설 시기에 당의 잘못을 거론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정기국회 종료 이후로 미룬 겁니다.

시기는 미뤘지만, 사과 의지에는 변함없다는 게 당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다만 김 위원장이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사과만이 아니라 각종 문제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사과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탄핵에 대해서가 아니라 당 혁신 전반에 대한 것으로 사과 방향을 바꾸신 이유가 있나요?"

김종인 위원장은 어떻게 답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