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안정세…겨울 대확산 우려 여전·대비 총력
입력 2020.12.09 (21:42)
수정 2020.12.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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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대구경북은 하루 한자릿수 확진자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겨울철 대확산 우려가 큰만큼 방역당국이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개소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동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에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수용 규모는 108명,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경증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초 1차 확산 이후 확진자 감소에 따라 지난 8월 문을 닫은 지 4개월 만입니다.
다음 주에는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영덕 삼성수련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최선이지만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이고..."]
오늘 0시 기준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한 자릿수의 안정세를 일주일 이상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달 기준 대구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국 평균에 근접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북은 8%로 다소 낮지만, 최근 대구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확산의 우려가 여전히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신우/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에서 벌써 500, 600명 이상씩 더 많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교류가 계속될 상황이잖아요. 2월, 3월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요."]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 초 대량 확산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대구경북은 하루 한자릿수 확진자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겨울철 대확산 우려가 큰만큼 방역당국이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개소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동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에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수용 규모는 108명,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경증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초 1차 확산 이후 확진자 감소에 따라 지난 8월 문을 닫은 지 4개월 만입니다.
다음 주에는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영덕 삼성수련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최선이지만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이고..."]
오늘 0시 기준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한 자릿수의 안정세를 일주일 이상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달 기준 대구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국 평균에 근접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북은 8%로 다소 낮지만, 최근 대구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확산의 우려가 여전히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신우/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에서 벌써 500, 600명 이상씩 더 많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교류가 계속될 상황이잖아요. 2월, 3월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요."]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 초 대량 확산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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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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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대구경북은 하루 한자릿수 확진자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겨울철 대확산 우려가 큰만큼 방역당국이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개소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동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에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수용 규모는 108명,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경증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초 1차 확산 이후 확진자 감소에 따라 지난 8월 문을 닫은 지 4개월 만입니다.
다음 주에는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영덕 삼성수련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최선이지만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이고..."]
오늘 0시 기준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한 자릿수의 안정세를 일주일 이상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달 기준 대구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국 평균에 근접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북은 8%로 다소 낮지만, 최근 대구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확산의 우려가 여전히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신우/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에서 벌써 500, 600명 이상씩 더 많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교류가 계속될 상황이잖아요. 2월, 3월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요."]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 초 대량 확산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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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확산 우려가 큰만큼 방역당국이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개소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동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에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수용 규모는 108명,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경증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초 1차 확산 이후 확진자 감소에 따라 지난 8월 문을 닫은 지 4개월 만입니다.
다음 주에는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영덕 삼성수련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최선이지만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이고..."]
오늘 0시 기준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한 자릿수의 안정세를 일주일 이상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달 기준 대구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국 평균에 근접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북은 8%로 다소 낮지만, 최근 대구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확산의 우려가 여전히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신우/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 "수도권에서 벌써 500, 600명 이상씩 더 많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교류가 계속될 상황이잖아요. 2월, 3월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요."]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 초 대량 확산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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