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캘리포니아서 ‘코로나 슈퍼 전파 파티’…158명 급습 체포

입력 2020.12.10 (06:44) 수정 2020.12.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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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강화된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열린 대규모 슈퍼 전파자 파티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집단 감염의 온상지로 꼽히는 이른바 '슈퍼전파 파티'가 열려 참석자들이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보안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일 새벽 캘리포니아 팜데일의 빈 건물에서 비밀리에 파티가 열린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파티 참석자 15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35명은 미성년자였으며 급습 당시 참석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총기와 마약 등 불법행위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누적 확진자 수 1위를 달리는 캘리포니아 주는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상황이 더 심각해지자 일부 지역에 자택 대피령을 다시 도입하고 타인과의 실내 모임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는데요.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암암리에 대규모 '슈퍼전파 파티'를 여는 사람들이 있어 당국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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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0 06:44:16
    • 수정2020-12-10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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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강화된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열린 대규모 슈퍼 전파자 파티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집단 감염의 온상지로 꼽히는 이른바 '슈퍼전파 파티'가 열려 참석자들이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보안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일 새벽 캘리포니아 팜데일의 빈 건물에서 비밀리에 파티가 열린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파티 참석자 15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35명은 미성년자였으며 급습 당시 참석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총기와 마약 등 불법행위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누적 확진자 수 1위를 달리는 캘리포니아 주는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상황이 더 심각해지자 일부 지역에 자택 대피령을 다시 도입하고 타인과의 실내 모임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는데요.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암암리에 대규모 '슈퍼전파 파티'를 여는 사람들이 있어 당국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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