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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상임위, 도 예산 27억여 원 삭감

입력 2020.12.10 (09:20) 수정 2020.1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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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4개 상임위원회가 내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중 27억여 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습니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지원 1억 원, 주민참여형 마을 태양광 보급 2억 원, 상촌~황간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10억 원 등입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충청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충청북도는 5조 8,3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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