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새 단장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에는 지역 농산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음성장터'가 있는데요.

음성군이 지역 농산물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음성장터'를 전면 개편합니다.

음성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수요가 급증하는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면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새로 단장한 '음성장터'는 오는 12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음성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간편 주문과 결제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내년 1월 중에는 음성군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음성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앵커]

네, 새롭게 변신한 '음성장터'가 지역 농산물 판매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도 음성군 소식이군요.

[답변]

네, 음성군에서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음성군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음성읍 상생발전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자리에서 수소 발전사업에 대한 찬성 중론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음성군은 이 같은 간담회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 추진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음성읍 한벌리 일대 3만여 ㎡ 부지에 추진되며, 총사업비 1,406억 원을 투입해 2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4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앵커]

발전소 추진 과정에서 반대 주민들과 의견이 잘 조율됐다니 다행입니다.

다음, 충주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0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도, 농어촌도로 유지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의 '도로정비 평가'는 올해 11개 시·군이 추진한 도로포장과 제설 대책 등을 종합해 진행됐는데요.

충주시는 사업비 143억 원을 들여 324개 노선, 999km 구간에 대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량 도로 등을 정비하는 등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충주시의 적극적인 도로 유지 관리 시책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천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 갈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 인원은 행정지원과 문화복지, 경제건설과 관광농업 등 4개 분과 80명입니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제천시에 영업소의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와 임직원 등인데요.

제천시는 공모 신청자 가운데 지역과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위원을 선정하고 내년 2월 중으로 위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