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도의회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연장 촉구’ 외

전라남도의회가 오늘 열린 제3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연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대정부 건의안에서 조선업 등 주력산업의 장기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의 영향을 고려하지 못한 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취소하면 지역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어촌뉴딜사업’에 전남 19곳 선정

정부가 지원하는 어촌뉴딜300사업에 전남이 19곳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습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오늘 낸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60곳 가운데 전남의 경우 강진 가우도권역과 장흥 수문항 등 19곳이 선정돼 국비 117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관련법 통과 환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18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진실과 정의를 향한 국민적 염원이 승리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낸 성명서에서 5.18역사왜곡처벌법과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이 속도를 내 오월영령과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완도타워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완도지역의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완도군은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매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진행돼 온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주요 섬 등 각 읍면에서 치러져 온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