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 놓치자 베일 “카리우스야!”

입력 2020.12.10 (21:54) 수정 2020.1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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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 유로파리그 경기에 대비한 팀 훈련에서 베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흥민과 동료들이 공을 차고 받는 훈련을 합니다.

손흥민이 골키퍼를 연상시키듯 공을 품에 안고 그라운드 위에 엎드리네요.

이번엔 손흥민이 공을 떨어뜨리자 베일이 한마디 합니다.

["카리우스!"]

동료들을 모두 웃게 만든 농담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거슬러 올라갈까요?

당시 베일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카리우스가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팬들에게 사과까지 한 카리우스를 떠올린 거네요.

베일과 즐겁게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내일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4호 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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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공 놓치자 베일 “카리우스야!”
    • 입력 2020-12-10 21:54:13
    • 수정2020-12-10 2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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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 유로파리그 경기에 대비한 팀 훈련에서 베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흥민과 동료들이 공을 차고 받는 훈련을 합니다.

손흥민이 골키퍼를 연상시키듯 공을 품에 안고 그라운드 위에 엎드리네요.

이번엔 손흥민이 공을 떨어뜨리자 베일이 한마디 합니다.

["카리우스!"]

동료들을 모두 웃게 만든 농담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거슬러 올라갈까요?

당시 베일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카리우스가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팬들에게 사과까지 한 카리우스를 떠올린 거네요.

베일과 즐겁게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내일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4호 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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