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입력 2020.12.13 (21:51) 수정 2020.12.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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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지역의 아랍국가 쿠웨이트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dpa,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웨이트 보건부의 한 관리는 기술위원회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율성,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긴급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웨이트에 앞서 영국과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미국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가 427만 명인 쿠웨이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일 기준 14만6천여 명이고 이들 중 9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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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웨이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 입력 2020-12-13 21:51:17
    • 수정2020-12-13 22:16:16
    국제
걸프 지역의 아랍국가 쿠웨이트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dpa,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웨이트 보건부의 한 관리는 기술위원회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율성,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긴급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웨이트에 앞서 영국과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미국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가 427만 명인 쿠웨이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일 기준 14만6천여 명이고 이들 중 9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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