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역대 최다 1,030명…수도권 150곳 임시 검사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천삼십 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신규 확진 자가 사백 명에 육박한 가운데 수도권엔 오늘부터 150개 지역에 임시 검사소가 설치됩니다.

“‘3단계 검토’ 중대 국면”…정부, 총력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거리 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3단계는 마지막 수단이라며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美, 백신 운송 시작…獨, 사실상 ‘전면 봉쇄’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운송이 시작되면서 우리 시간으로 이르면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모레부터 필수 업종을 제외한 일반 상점과 학교 문을 닫는 사실상 전면봉쇄에 들어갑니다.

국정원법 국회 통과…‘대북 전단 금지법’ 무제한 토론

국민의힘이 나흘 동안 진행해온 무제한토론에 대해 민주당이 낸 종결신청이 가결되면서 국정원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에 대해서도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강원·경북 내륙 첫 한파경보…호남 서해안 등 폭설

수도권의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강원과 경북 내륙엔 올겨울 첫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엔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