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백승일 계보 잇는 ‘소년장사’ 최성민
입력 2020.12.14 (22:04)
수정 2020.1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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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하장사 씨름 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2위에 오른 무서운 10대 최성민.
강호동과 백승일의 맥을 잇는 소년 장사 최성민이 침체에 빠진 씨름을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하장사와의 결승전.
19살 최성민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3대 2로 졌지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씨름판에 확실히 새겼습니다.
[최성민 : "내년에 설날장사 대회가 있는데 이번엔 노련미가 있는, 성숙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처럼 등장한 10대 소년장사에 씨름계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준희/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 "저런 선수들이 올라와서 구세대를 밀어내고 주류가 돼서 5년, 10년 씨름판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씨름의 전성기에는 소년장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던 무서운 10대 강호동.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깝죽거리지 마라.) 네?"]
당대 최강 이만기마저 꺾으며 만 19세에 최연소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3년 뒤 강호동의 최연소 기록을 깬 선수는 만 열일곱 살 백승일이었습니다.
[백승일/93년 체험삶의현장 출연 당시 : "지난주 일요일에 천하대장사 됐습니다. 열 여덟 살입니다. 제가 겉은 이래도 속은 아직 애입니다."]
열여덟 살에 천하장사에 오르며 모래판의 황태자로 거듭난 이태현까지.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소년장사들.
모처럼 등장한 10대 장사 최성민이 씨름판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천하장사 씨름 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2위에 오른 무서운 10대 최성민.
강호동과 백승일의 맥을 잇는 소년 장사 최성민이 침체에 빠진 씨름을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하장사와의 결승전.
19살 최성민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3대 2로 졌지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씨름판에 확실히 새겼습니다.
[최성민 : "내년에 설날장사 대회가 있는데 이번엔 노련미가 있는, 성숙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처럼 등장한 10대 소년장사에 씨름계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준희/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 "저런 선수들이 올라와서 구세대를 밀어내고 주류가 돼서 5년, 10년 씨름판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씨름의 전성기에는 소년장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던 무서운 10대 강호동.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깝죽거리지 마라.) 네?"]
당대 최강 이만기마저 꺾으며 만 19세에 최연소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3년 뒤 강호동의 최연소 기록을 깬 선수는 만 열일곱 살 백승일이었습니다.
[백승일/93년 체험삶의현장 출연 당시 : "지난주 일요일에 천하대장사 됐습니다. 열 여덟 살입니다. 제가 겉은 이래도 속은 아직 애입니다."]
열여덟 살에 천하장사에 오르며 모래판의 황태자로 거듭난 이태현까지.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소년장사들.
모처럼 등장한 10대 장사 최성민이 씨름판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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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과 백승일 계보 잇는 ‘소년장사’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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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4 22:04:30
- 수정2020-12-14 22:08:07
![](/data/news/title_image/newsmp4/2020/12/14/300_5071276.jpg)
[앵커]
천하장사 씨름 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2위에 오른 무서운 10대 최성민.
강호동과 백승일의 맥을 잇는 소년 장사 최성민이 침체에 빠진 씨름을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하장사와의 결승전.
19살 최성민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3대 2로 졌지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씨름판에 확실히 새겼습니다.
[최성민 : "내년에 설날장사 대회가 있는데 이번엔 노련미가 있는, 성숙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처럼 등장한 10대 소년장사에 씨름계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준희/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 "저런 선수들이 올라와서 구세대를 밀어내고 주류가 돼서 5년, 10년 씨름판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씨름의 전성기에는 소년장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던 무서운 10대 강호동.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깝죽거리지 마라.) 네?"]
당대 최강 이만기마저 꺾으며 만 19세에 최연소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3년 뒤 강호동의 최연소 기록을 깬 선수는 만 열일곱 살 백승일이었습니다.
[백승일/93년 체험삶의현장 출연 당시 : "지난주 일요일에 천하대장사 됐습니다. 열 여덟 살입니다. 제가 겉은 이래도 속은 아직 애입니다."]
열여덟 살에 천하장사에 오르며 모래판의 황태자로 거듭난 이태현까지.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소년장사들.
모처럼 등장한 10대 장사 최성민이 씨름판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천하장사 씨름 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2위에 오른 무서운 10대 최성민.
강호동과 백승일의 맥을 잇는 소년 장사 최성민이 침체에 빠진 씨름을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하장사와의 결승전.
19살 최성민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3대 2로 졌지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씨름판에 확실히 새겼습니다.
[최성민 : "내년에 설날장사 대회가 있는데 이번엔 노련미가 있는, 성숙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처럼 등장한 10대 소년장사에 씨름계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준희/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 "저런 선수들이 올라와서 구세대를 밀어내고 주류가 돼서 5년, 10년 씨름판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씨름의 전성기에는 소년장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던 무서운 10대 강호동.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깝죽거리지 마라.) 네?"]
당대 최강 이만기마저 꺾으며 만 19세에 최연소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3년 뒤 강호동의 최연소 기록을 깬 선수는 만 열일곱 살 백승일이었습니다.
[백승일/93년 체험삶의현장 출연 당시 : "지난주 일요일에 천하대장사 됐습니다. 열 여덟 살입니다. 제가 겉은 이래도 속은 아직 애입니다."]
열여덟 살에 천하장사에 오르며 모래판의 황태자로 거듭난 이태현까지.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소년장사들.
모처럼 등장한 10대 장사 최성민이 씨름판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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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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