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계속, 내일 서울 -10도…호남 서해안 큰 눈

입력 2020.12.14 (22:06) 수정 2020.12.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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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인 울릉도 적설 관측소의 모습입니다.

흰 눈이 두꺼운 이불처럼 수북히 쌓여 있는 걸 보실 수가 있는데요.

해상에 많은 눈구름이 만들어진건, 바로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 때문입니다.

지금도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오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욱 떨어지겠는데요.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0도로 예상됩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 전주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또, 서해상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에도 큰 눈이 예상됩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모레까지 최고 15cm, 호남 서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에는 2~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이번 눈은 주로 밤에서 아침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각각 영하 11도, 영하 9도 등으로 한파는 글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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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한파 계속, 내일 서울 -10도…호남 서해안 큰 눈
    • 입력 2020-12-14 22:06:24
    • 수정2020-12-14 2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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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인 울릉도 적설 관측소의 모습입니다.

흰 눈이 두꺼운 이불처럼 수북히 쌓여 있는 걸 보실 수가 있는데요.

해상에 많은 눈구름이 만들어진건, 바로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 때문입니다.

지금도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오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욱 떨어지겠는데요.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0도로 예상됩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 전주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또, 서해상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에도 큰 눈이 예상됩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모레까지 최고 15cm, 호남 서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에는 2~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이번 눈은 주로 밤에서 아침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각각 영하 11도, 영하 9도 등으로 한파는 글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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