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화살 쏜 40대 항소심도 집행유예
입력 2020.12.15 (07:49)
수정 2020.12.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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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형사부는 길고양이에게 '사냥용 화살'을 쏴 상처를 입힌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유·불리한 여러 정상을 충분히 고려해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5월 군산 시내 집 마당에서 화살을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고양이는 목숨을 건졌지만, 왼쪽 눈을 잃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유·불리한 여러 정상을 충분히 고려해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5월 군산 시내 집 마당에서 화살을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고양이는 목숨을 건졌지만, 왼쪽 눈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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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에게 화살 쏜 40대 항소심도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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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5 07:49:04
- 수정2020-12-15 07:51:02
전주지법 형사부는 길고양이에게 '사냥용 화살'을 쏴 상처를 입힌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유·불리한 여러 정상을 충분히 고려해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5월 군산 시내 집 마당에서 화살을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고양이는 목숨을 건졌지만, 왼쪽 눈을 잃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유·불리한 여러 정상을 충분히 고려해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5월 군산 시내 집 마당에서 화살을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고양이는 목숨을 건졌지만, 왼쪽 눈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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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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