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벽에 매달려 쓰레기 치우는 환경미화원
입력 2020.12.15 (09:49)
수정 2020.12.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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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는 중국의 한 환경 미화원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48살의 환경 미화원 ‘양’씨인데요.
그는 중국에서도 400미터 높이의 산 절벽에 매달려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화젭니다.
양 씨가 주로 일하는 곳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천문산.
아찔한 절벽에 줄 하나로 매달린 채 절벽 아래 버려진 쓰레기들을 참을성 있게 집어듭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무섭지 않고 익숙합니다. 장가계의 환경 보호를 위해 좀 더 헌신해야 한다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에서는 그의 동료들이 갈고리에 연결된 밧줄을 단단히 잡고 있습니다.
1시간 넘게 작업을 한 뒤 양 씨의 수거 봉투에는 물병과 포장지,휴지들로 가득합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과거보다는 쓰레기가 적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의 의식이 높아졌어요. 이전에는 10개나 20개의 수거봉투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훨씬 줄었죠.”]
천문산 관리 당국도 10년 전엔 약 5톤에 달하던 쓰레기가, 지난해에는 2톤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48살의 환경 미화원 ‘양’씨인데요.
그는 중국에서도 400미터 높이의 산 절벽에 매달려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화젭니다.
양 씨가 주로 일하는 곳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천문산.
아찔한 절벽에 줄 하나로 매달린 채 절벽 아래 버려진 쓰레기들을 참을성 있게 집어듭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무섭지 않고 익숙합니다. 장가계의 환경 보호를 위해 좀 더 헌신해야 한다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에서는 그의 동료들이 갈고리에 연결된 밧줄을 단단히 잡고 있습니다.
1시간 넘게 작업을 한 뒤 양 씨의 수거 봉투에는 물병과 포장지,휴지들로 가득합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과거보다는 쓰레기가 적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의 의식이 높아졌어요. 이전에는 10개나 20개의 수거봉투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훨씬 줄었죠.”]
천문산 관리 당국도 10년 전엔 약 5톤에 달하던 쓰레기가, 지난해에는 2톤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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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절벽에 매달려 쓰레기 치우는 환경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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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5 09:57:50
AFP는 중국의 한 환경 미화원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48살의 환경 미화원 ‘양’씨인데요.
그는 중국에서도 400미터 높이의 산 절벽에 매달려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화젭니다.
양 씨가 주로 일하는 곳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천문산.
아찔한 절벽에 줄 하나로 매달린 채 절벽 아래 버려진 쓰레기들을 참을성 있게 집어듭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무섭지 않고 익숙합니다. 장가계의 환경 보호를 위해 좀 더 헌신해야 한다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에서는 그의 동료들이 갈고리에 연결된 밧줄을 단단히 잡고 있습니다.
1시간 넘게 작업을 한 뒤 양 씨의 수거 봉투에는 물병과 포장지,휴지들로 가득합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과거보다는 쓰레기가 적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의 의식이 높아졌어요. 이전에는 10개나 20개의 수거봉투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훨씬 줄었죠.”]
천문산 관리 당국도 10년 전엔 약 5톤에 달하던 쓰레기가, 지난해에는 2톤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48살의 환경 미화원 ‘양’씨인데요.
그는 중국에서도 400미터 높이의 산 절벽에 매달려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화젭니다.
양 씨가 주로 일하는 곳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천문산.
아찔한 절벽에 줄 하나로 매달린 채 절벽 아래 버려진 쓰레기들을 참을성 있게 집어듭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무섭지 않고 익숙합니다. 장가계의 환경 보호를 위해 좀 더 헌신해야 한다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절벽 꼭대기에서는 그의 동료들이 갈고리에 연결된 밧줄을 단단히 잡고 있습니다.
1시간 넘게 작업을 한 뒤 양 씨의 수거 봉투에는 물병과 포장지,휴지들로 가득합니다.
[양/천문산 환경미화원 : “과거보다는 쓰레기가 적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의 의식이 높아졌어요. 이전에는 10개나 20개의 수거봉투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훨씬 줄었죠.”]
천문산 관리 당국도 10년 전엔 약 5톤에 달하던 쓰레기가, 지난해에는 2톤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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