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공수처장, 신현수·이석수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부”
입력 2020.12.15 (10:54)
수정 2020.12.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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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현 정부에서 차관급으로 기용했던 신현수·이석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당에 공수처장 후보로) 얘기한 ‘중립적 인사’는 신현수·이석수 전 기조실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인 신 전 기조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과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 법률지원단장 등을 지냈습니다.
역시 검사 출신인 이 전 기조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특별감찰관을 지내다 정권과 갈등을 빚고 사임한 후 2018년 신 전 기조실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성 의원은 이들 두 사람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검사 출신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은 지금이라도 야당과 협의해 중립적 인사, 야당이 동의하는 인사로 하는 것이 여당에서 했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당에 공수처장 후보로) 얘기한 ‘중립적 인사’는 신현수·이석수 전 기조실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인 신 전 기조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과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 법률지원단장 등을 지냈습니다.
역시 검사 출신인 이 전 기조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특별감찰관을 지내다 정권과 갈등을 빚고 사임한 후 2018년 신 전 기조실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성 의원은 이들 두 사람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검사 출신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은 지금이라도 야당과 협의해 중립적 인사, 야당이 동의하는 인사로 하는 것이 여당에서 했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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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공수처장, 신현수·이석수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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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5 10:54:13
- 수정2020-12-15 10:59:34
국민의힘이 현 정부에서 차관급으로 기용했던 신현수·이석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당에 공수처장 후보로) 얘기한 ‘중립적 인사’는 신현수·이석수 전 기조실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인 신 전 기조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과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 법률지원단장 등을 지냈습니다.
역시 검사 출신인 이 전 기조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특별감찰관을 지내다 정권과 갈등을 빚고 사임한 후 2018년 신 전 기조실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성 의원은 이들 두 사람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검사 출신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은 지금이라도 야당과 협의해 중립적 인사, 야당이 동의하는 인사로 하는 것이 여당에서 했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당에 공수처장 후보로) 얘기한 ‘중립적 인사’는 신현수·이석수 전 기조실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인 신 전 기조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과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 법률지원단장 등을 지냈습니다.
역시 검사 출신인 이 전 기조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특별감찰관을 지내다 정권과 갈등을 빚고 사임한 후 2018년 신 전 기조실장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성 의원은 이들 두 사람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검사 출신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은 지금이라도 야당과 협의해 중립적 인사, 야당이 동의하는 인사로 하는 것이 여당에서 했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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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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