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골프장 ‘부정 예약’ 도운 직원 7명 징계
입력 2020.12.15 (16:56)
수정 2020.12.15 (1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첨제로 운영되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부정하게 예약을 한 매립지공사 직원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3살 A 씨 등 공사 직원 7명에게 감봉과 견책·경고 등 징계 처분을 했다고 오늘(12/15)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지검은 지난 10월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A 씨 등 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은 기소하고 4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하는 등 사건 처분 결과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통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골프장인 '드림파크 CC' 예약과 관련해 80여 차례 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골프장 예약자 명단에 자신의 지인이나 동료 직원의 지인 이름을 끼워 넣어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3살 A 씨 등 공사 직원 7명에게 감봉과 견책·경고 등 징계 처분을 했다고 오늘(12/15)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지검은 지난 10월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A 씨 등 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은 기소하고 4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하는 등 사건 처분 결과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통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골프장인 '드림파크 CC' 예약과 관련해 80여 차례 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골프장 예약자 명단에 자신의 지인이나 동료 직원의 지인 이름을 끼워 넣어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부정 예약’ 도운 직원 7명 징계
-
- 입력 2020-12-15 16:56:02
- 수정2020-12-15 17:03:10

추첨제로 운영되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부정하게 예약을 한 매립지공사 직원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3살 A 씨 등 공사 직원 7명에게 감봉과 견책·경고 등 징계 처분을 했다고 오늘(12/15)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지검은 지난 10월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A 씨 등 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은 기소하고 4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하는 등 사건 처분 결과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통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골프장인 '드림파크 CC' 예약과 관련해 80여 차례 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골프장 예약자 명단에 자신의 지인이나 동료 직원의 지인 이름을 끼워 넣어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3살 A 씨 등 공사 직원 7명에게 감봉과 견책·경고 등 징계 처분을 했다고 오늘(12/15)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지검은 지난 10월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A 씨 등 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은 기소하고 4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하는 등 사건 처분 결과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통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골프장인 '드림파크 CC' 예약과 관련해 80여 차례 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골프장 예약자 명단에 자신의 지인이나 동료 직원의 지인 이름을 끼워 넣어 골프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