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거위농원 고병원성 AI 확진…충남 방역 ‘비상’

입력 2020.12.15 (19:37) 수정 2020.12.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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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의 거위체험 농원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천안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농장의 거위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이에 따라 반경 10km 내 140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 178만 마리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또 반경 3km 안 38농가, 62만 마리에 대한 긴급처분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충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지난 2018년 3월 아산 산란계 농장 이후 2년 9개월 만으로 충남지역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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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거위농원 고병원성 AI 확진…충남 방역 ‘비상’
    • 입력 2020-12-15 19:37:03
    • 수정2020-12-15 19:58:24
    뉴스7(대전)
천안시 성환읍의 거위체험 농원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천안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농장의 거위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이에 따라 반경 10km 내 140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 178만 마리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또 반경 3km 안 38농가, 62만 마리에 대한 긴급처분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충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지난 2018년 3월 아산 산란계 농장 이후 2년 9개월 만으로 충남지역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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