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14명…“임시검사소에서 확진자 68명 나와”

입력 2020.12.17 (09:37) 수정 2020.1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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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0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기석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발생 9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부산 44명, 경남 3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입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34명 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이틀간 3만 7천여 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사에서 확진자 68명을 찾았는데, 효용성 논란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 등에서 소모임 예약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연말만큼은 각종 만남이나 모임을 모두 취소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박주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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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1,014명…“임시검사소에서 확진자 68명 나와”
    • 입력 2020-12-17 09:37:02
    • 수정2020-12-17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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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0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기석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발생 9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부산 44명, 경남 3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입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34명 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이틀간 3만 7천여 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사에서 확진자 68명을 찾았는데, 효용성 논란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 등에서 소모임 예약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연말만큼은 각종 만남이나 모임을 모두 취소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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