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부곡공단 지반 침하…과도한 지하수 유출 탓”

입력 2020.12.17 (19:42) 수정 2020.12.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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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발생한 당진 부곡공단 지반침하는 한전의 전력구 공사로 인한 과도한 지하수 유출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진 부곡공단 지반침하 지하조사위원회는 오늘 열린 조사 결과 보고회에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한전의 전력구 공사로 하루 2천 30톤가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부곡공단 지반 침하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암파쇄대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설계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부곡공단에서는 지난해 1월 지반 침하로 공단 내 28개 업체가 공장 벽과 바닥 등에 균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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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부곡공단 지반 침하…과도한 지하수 유출 탓”
    • 입력 2020-12-17 19:42:05
    • 수정2020-12-17 20:00:28
    뉴스7(대전)
지난해 1월 발생한 당진 부곡공단 지반침하는 한전의 전력구 공사로 인한 과도한 지하수 유출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진 부곡공단 지반침하 지하조사위원회는 오늘 열린 조사 결과 보고회에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한전의 전력구 공사로 하루 2천 30톤가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부곡공단 지반 침하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암파쇄대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설계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부곡공단에서는 지난해 1월 지반 침하로 공단 내 28개 업체가 공장 벽과 바닥 등에 균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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