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단양군,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외

입력 2020.12.17 (19:45) 수정 2020.12.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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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단양군은 한 해 2천만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단양군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내년 3월 17일까지 접수합니다.

이는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관광거점시설 확충을 위한 목적인데요.

대상지는 단양군과 경북 예천군 경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 일원 120만여 ㎡로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숙박과 체육, 문화 시설 등을 갖춘 힐링·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지가 접근성이 좋고 국립공원 인근에 있어 자연 환경이 뛰어난 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관광 자원과 연계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업 참가 의향서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내년 4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에 실시 협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앵커]

충북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올해 충주와 제천 등 충북 북부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를 겪었던 과수화상병 관련 소식이네요.

[답변]

네. 과수화상병은 과수 구제역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료 약이나 예방법이 없는 세균성 식물 전염병인데요.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합니다.

예방 약제 신청은 23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합니다.

또 신청시 사과나 배의 정확한 재배 면적과 주소를 사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를 하지 않은 농가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됩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원에서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묘목은 식재를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갖가지 대책을 쏟아내지만 과수화상병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데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이 보다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랍니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네요.

[답변]

네.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권역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민참여 이동신문고 운영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는 행정분야를 비롯해 생활법률과 사회복지, 노동과 환경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 해결을 돕는 종합상담 행정서비스입니다.

음성군은 올해 이동신문고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고충민원을 해결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음성군의 이동신문고가 계속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통로가 됐으면 합니다.

마지막은 충주 소식이네요.

[답변]

네. 충주시는 이달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경우, 투명 페트병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과 구분해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활용 자원의 분리수거와 관련한 환경부 지침이 개정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한 뒤, 페트병을 찌그러뜨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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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단양군,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외
    • 입력 2020-12-17 19:45:16
    • 수정2020-12-17 19:52:20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단양군은 한 해 2천만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단양군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내년 3월 17일까지 접수합니다.

이는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관광거점시설 확충을 위한 목적인데요.

대상지는 단양군과 경북 예천군 경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 일원 120만여 ㎡로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숙박과 체육, 문화 시설 등을 갖춘 힐링·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지가 접근성이 좋고 국립공원 인근에 있어 자연 환경이 뛰어난 데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관광 자원과 연계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업 참가 의향서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내년 4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에 실시 협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앵커]

충북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올해 충주와 제천 등 충북 북부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를 겪었던 과수화상병 관련 소식이네요.

[답변]

네. 과수화상병은 과수 구제역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료 약이나 예방법이 없는 세균성 식물 전염병인데요.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합니다.

예방 약제 신청은 23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합니다.

또 신청시 사과나 배의 정확한 재배 면적과 주소를 사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를 하지 않은 농가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됩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원에서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묘목은 식재를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갖가지 대책을 쏟아내지만 과수화상병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데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이 보다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랍니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네요.

[답변]

네.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권역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민참여 이동신문고 운영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는 행정분야를 비롯해 생활법률과 사회복지, 노동과 환경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 해결을 돕는 종합상담 행정서비스입니다.

음성군은 올해 이동신문고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고충민원을 해결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음성군의 이동신문고가 계속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통로가 됐으면 합니다.

마지막은 충주 소식이네요.

[답변]

네. 충주시는 이달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경우, 투명 페트병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과 구분해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활용 자원의 분리수거와 관련한 환경부 지침이 개정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한 뒤, 페트병을 찌그러뜨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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