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틀째 천 명대…병상 기다리던 60대 사망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에선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60대가 집에서 숨지는 일도 있었는데, 서울시는 정부와 함께 3단계 상향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식당 8㎡당 손님 1명만…대형마트 운영은?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식당은 8㎡당 손님을 한 명씩만 받을 수 있는데, 이 기준을 놓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지침상 아예 문을 닫게 돼 있지만, 생필품 공급 우려가 나오면서 제한적 영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 3.2% 성장”…변수는 역시 코로나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 전망치보다 크게 개선된 3.2%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신용카드를 더 쓴 만큼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등 움츠러든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변수는 여전히 코로나
19 입니다.

아파트값 상승률 또 ‘최고’…파주·부산 등 36곳 규제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9%로, 한 주 만에 최고 상승률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기존 규제 지역의 바깥에서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인데 파주와 부산 등 전국 36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해임 가능했지만 임기제 고려”…‘징계 소송전’

검사징계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해임까지도 가능했지만, 임기제 등을 고려해 정직 2개월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윤 총장 측은 징계 사유가 부당하다며 오늘 중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