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콘서트·시각 예술’…새로운 시도로 만나는 축제
입력 2020.12.18 (09:57)
수정 2020.12.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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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올 한해 공연 업계는 제대로된 축제를 열지 못했는데요.
윈도우콘서트와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감성들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하루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도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이른바, 쇼 윈도우 콘서트입니다.
외부와 격리된 작은 공간 안에서의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박지영/공연 기획 : "공연을 못 하는 상황 속에서 이렇게 유리창을 두고 라도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어서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게 됐고."]
커튼을 서서히 젖히며 안으로 들어서면,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선보입니다.
엘피판을 이용해 추억 속의 음악과 가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 음악축제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명수/범어길프로젝트 기획 : "축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언택트시대에서 컨택트의 가치를 일깨우다라는 취지로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준비한 음악 축제의 부활, 이번 주말부터는 시민들의 사연 신청을 받아 1대1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코로나19 여파로 올 한해 공연 업계는 제대로된 축제를 열지 못했는데요.
윈도우콘서트와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감성들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하루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도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이른바, 쇼 윈도우 콘서트입니다.
외부와 격리된 작은 공간 안에서의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박지영/공연 기획 : "공연을 못 하는 상황 속에서 이렇게 유리창을 두고 라도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어서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게 됐고."]
커튼을 서서히 젖히며 안으로 들어서면,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선보입니다.
엘피판을 이용해 추억 속의 음악과 가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 음악축제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명수/범어길프로젝트 기획 : "축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언택트시대에서 컨택트의 가치를 일깨우다라는 취지로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준비한 음악 축제의 부활, 이번 주말부터는 시민들의 사연 신청을 받아 1대1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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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8 10:04:25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올 한해 공연 업계는 제대로된 축제를 열지 못했는데요.
윈도우콘서트와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감성들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하루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도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이른바, 쇼 윈도우 콘서트입니다.
외부와 격리된 작은 공간 안에서의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박지영/공연 기획 : "공연을 못 하는 상황 속에서 이렇게 유리창을 두고 라도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어서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게 됐고."]
커튼을 서서히 젖히며 안으로 들어서면,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선보입니다.
엘피판을 이용해 추억 속의 음악과 가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 음악축제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명수/범어길프로젝트 기획 : "축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언택트시대에서 컨택트의 가치를 일깨우다라는 취지로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준비한 음악 축제의 부활, 이번 주말부터는 시민들의 사연 신청을 받아 1대1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코로나19 여파로 올 한해 공연 업계는 제대로된 축제를 열지 못했는데요.
윈도우콘서트와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감성들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하루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도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입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이른바, 쇼 윈도우 콘서트입니다.
외부와 격리된 작은 공간 안에서의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박지영/공연 기획 : "공연을 못 하는 상황 속에서 이렇게 유리창을 두고 라도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어서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게 됐고."]
커튼을 서서히 젖히며 안으로 들어서면,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선보입니다.
엘피판을 이용해 추억 속의 음악과 가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 음악축제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명수/범어길프로젝트 기획 : "축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언택트시대에서 컨택트의 가치를 일깨우다라는 취지로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준비한 음악 축제의 부활, 이번 주말부터는 시민들의 사연 신청을 받아 1대1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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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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