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20.12.18 (21:02) 수정 2020.12.18 (2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얀센·화이자 12월, 모더나 1월 계약 목표”

정부가 코로나 19 백신 도입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이번 달에, 모더나와는 내년 1월 안에 계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국보다 백신 도입이 늦은 이유와 확보 물량은 충분한지 짚어봤습니다.

12월 병상 대기 중 사망 6명…“대기자 500여 명”

요양병원에서 확진된 후 병상을 기다리던 노인들이 잇따라 숨지는 등 이번 달에만 병상 배정 대기 중 사망한 환자가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상 확보가 확진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도권에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가 5백명이 넘습니다.

검사도 안 하고 ‘음성’ 소견서…“의료진 실수”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 성모병원이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서 코로나 19 검사 없이 허위 '음성' 소견서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옮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괴산 성모병원 측은 의료진의 실수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SH사장 때 ‘못사는 사람들’ 부적절 발언 논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에 주택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며, 역세권 다세대 주택 등을 공공개발해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변 후보자는 과거 SH 사장 시절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못 사는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징계 집행정지’ 22일 심문…쟁점은?

법원이 오는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윤 총장의 공백으로 수사 차질을 빚는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것인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9 헤드라인]
    • 입력 2020-12-18 21:02:15
    • 수정2020-12-18 21:08:26
    뉴스 9
“얀센·화이자 12월, 모더나 1월 계약 목표”

정부가 코로나 19 백신 도입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이번 달에, 모더나와는 내년 1월 안에 계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국보다 백신 도입이 늦은 이유와 확보 물량은 충분한지 짚어봤습니다.

12월 병상 대기 중 사망 6명…“대기자 500여 명”

요양병원에서 확진된 후 병상을 기다리던 노인들이 잇따라 숨지는 등 이번 달에만 병상 배정 대기 중 사망한 환자가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상 확보가 확진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도권에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가 5백명이 넘습니다.

검사도 안 하고 ‘음성’ 소견서…“의료진 실수”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 성모병원이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서 코로나 19 검사 없이 허위 '음성' 소견서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옮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괴산 성모병원 측은 의료진의 실수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SH사장 때 ‘못사는 사람들’ 부적절 발언 논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에 주택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며, 역세권 다세대 주택 등을 공공개발해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변 후보자는 과거 SH 사장 시절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못 사는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징계 집행정지’ 22일 심문…쟁점은?

법원이 오는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윤 총장의 공백으로 수사 차질을 빚는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것인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