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 목성-토성 대근접…육안 관측 가능”

입력 2020.12.20 (21:55) 수정 2020.12.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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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인 내일(21일) 저녁 목성과 토성이 매우 가깝게 붙은 모습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내일(21일) 해가 진 이후인 저녁 6시 30분쯤 남서쪽 지평선 부근 10도 정도의 높이에서 목성과 토성이 0.1도 간격으로 접근해 마치 붙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름달의 각 지름이 약 0.5도인 것을 감안하면 눈으로 보이는 목성과 토성의 거리가 보름달 지름의 5분의 1거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천문연구원은 목성-토성 대근접은 목성의 공전주기 11.9년과 토성의 공전주기 29.5년의 조합으로 인해 약 20년마다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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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저녁 목성-토성 대근접…육안 관측 가능”
    • 입력 2020-12-20 21:55:46
    • 수정2020-12-20 22:06:40
    뉴스9(대전)
동짓날인 내일(21일) 저녁 목성과 토성이 매우 가깝게 붙은 모습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내일(21일) 해가 진 이후인 저녁 6시 30분쯤 남서쪽 지평선 부근 10도 정도의 높이에서 목성과 토성이 0.1도 간격으로 접근해 마치 붙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름달의 각 지름이 약 0.5도인 것을 감안하면 눈으로 보이는 목성과 토성의 거리가 보름달 지름의 5분의 1거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천문연구원은 목성-토성 대근접은 목성의 공전주기 11.9년과 토성의 공전주기 29.5년의 조합으로 인해 약 20년마다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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