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누적 확진 20만명 넘어…2개월도 안 돼 2배 폭증
입력 2020.12.21 (07:49)
수정 2020.12.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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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어제(2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공항검역소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지역 556명을 포함해 모두 2천50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0만 68명이 되면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전체 확진자 수가 20만 명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6일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1개월 4일 만입니다.
또, 첫 감염자 확인 후 9개여 만인 10월 29일에 10만 명을 돌파한 뒤 1개월 22일 만에 전체 확진자가 2배로 불어나는 등 감염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지난 3~5월 1차 유행 때처럼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로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당시인 지난 4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한 달 뒤인 5월 25일에 모두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어제(2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공항검역소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지역 556명을 포함해 모두 2천50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0만 68명이 되면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전체 확진자 수가 20만 명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6일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1개월 4일 만입니다.
또, 첫 감염자 확인 후 9개여 만인 10월 29일에 10만 명을 돌파한 뒤 1개월 22일 만에 전체 확진자가 2배로 불어나는 등 감염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지난 3~5월 1차 유행 때처럼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로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당시인 지난 4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한 달 뒤인 5월 25일에 모두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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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1 07:49:29
- 수정2020-12-21 08:03:32

일본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어제(2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공항검역소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지역 556명을 포함해 모두 2천50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0만 68명이 되면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전체 확진자 수가 20만 명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6일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1개월 4일 만입니다.
또, 첫 감염자 확인 후 9개여 만인 10월 29일에 10만 명을 돌파한 뒤 1개월 22일 만에 전체 확진자가 2배로 불어나는 등 감염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지난 3~5월 1차 유행 때처럼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로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당시인 지난 4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한 달 뒤인 5월 25일에 모두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어제(2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공항검역소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지역 556명을 포함해 모두 2천50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0만 68명이 되면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전체 확진자 수가 20만 명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6일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1개월 4일 만입니다.
또, 첫 감염자 확인 후 9개여 만인 10월 29일에 10만 명을 돌파한 뒤 1개월 22일 만에 전체 확진자가 2배로 불어나는 등 감염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지난 3~5월 1차 유행 때처럼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로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당시인 지난 4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한 달 뒤인 5월 25일에 모두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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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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