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시즌 최종전 우승 고진영, 상금왕 2연패…올해의 선수는 김세영

입력 2020.12.21 (08:49) 수정 2020.12.21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오늘(2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김세영과 해나 그린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LPGA투어에서 개인 통산 7승째를 거뒀습니다.

우승상금 110만 달러, 약 12억 원을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 166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코로나 19로 투어에 뒤늦게 합류해 4개 대회에만 나오고도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공동 2위에 오른 김세영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PGA 시즌 최종전 우승 고진영, 상금왕 2연패…올해의 선수는 김세영
    • 입력 2020-12-21 08:49:55
    • 수정2020-12-21 08:51:33
    LPGA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오늘(2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김세영과 해나 그린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LPGA투어에서 개인 통산 7승째를 거뒀습니다.

우승상금 110만 달러, 약 12억 원을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 166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코로나 19로 투어에 뒤늦게 합류해 4개 대회에만 나오고도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공동 2위에 오른 김세영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