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0일 수출, 지난해보다 1.2%↑…일평균 기준 4.5%↑
입력 2020.12.21 (10:20)
수정 2020.12.21 (1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들어 어제(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0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0.5일이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수출액이 4.5%(0.9억 달러) 늘었습니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에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짝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가 낀 10월에 3.6% 줄었습니다. 11월에는 다시 4% 증가로 반전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26.4%), 무선통신기기(38.3%), 자동차 부품(3.5%)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승용차(-3.5%), 석유제품(-49.9%), 컴퓨터주변기기(-16.3%) 등은 부진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0.7%), 유럽연합(EU·14.6%), 베트남(25.9%) 등으로 증가했지만, 중국(-2.3%), 일본(-10.2%), 중동(-43.2%)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27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 줄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원유(-37.0%), 기계류(-12.9%), 가스(-26.7%) 등의 수입이 지난해 동기보다 급감했고, 반도체(8.9%), 반도체 제조용 장비(75.2%), 승용차(7.1%) 등의 수입은 증가했습니다.
수입 상대국 가운데 미국(-28.5%), 중동(-34.5%), 호주(-4.9%) 등으로부터 수입액이 줄었고, 중국(7.6%), EU(3.6%), 일본(8.3%) 등으로부터는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은 오늘(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0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0.5일이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수출액이 4.5%(0.9억 달러) 늘었습니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에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짝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가 낀 10월에 3.6% 줄었습니다. 11월에는 다시 4% 증가로 반전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26.4%), 무선통신기기(38.3%), 자동차 부품(3.5%)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승용차(-3.5%), 석유제품(-49.9%), 컴퓨터주변기기(-16.3%) 등은 부진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0.7%), 유럽연합(EU·14.6%), 베트남(25.9%) 등으로 증가했지만, 중국(-2.3%), 일본(-10.2%), 중동(-43.2%)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27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 줄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원유(-37.0%), 기계류(-12.9%), 가스(-26.7%) 등의 수입이 지난해 동기보다 급감했고, 반도체(8.9%), 반도체 제조용 장비(75.2%), 승용차(7.1%) 등의 수입은 증가했습니다.
수입 상대국 가운데 미국(-28.5%), 중동(-34.5%), 호주(-4.9%) 등으로부터 수입액이 줄었고, 중국(7.6%), EU(3.6%), 일본(8.3%) 등으로부터는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2월 1~20일 수출, 지난해보다 1.2%↑…일평균 기준 4.5%↑
-
- 입력 2020-12-21 10:20:35
- 수정2020-12-21 10:29:33

12월 들어 어제(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0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0.5일이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수출액이 4.5%(0.9억 달러) 늘었습니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에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짝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가 낀 10월에 3.6% 줄었습니다. 11월에는 다시 4% 증가로 반전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26.4%), 무선통신기기(38.3%), 자동차 부품(3.5%)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승용차(-3.5%), 석유제품(-49.9%), 컴퓨터주변기기(-16.3%) 등은 부진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0.7%), 유럽연합(EU·14.6%), 베트남(25.9%) 등으로 증가했지만, 중국(-2.3%), 일본(-10.2%), 중동(-43.2%)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27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 줄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원유(-37.0%), 기계류(-12.9%), 가스(-26.7%) 등의 수입이 지난해 동기보다 급감했고, 반도체(8.9%), 반도체 제조용 장비(75.2%), 승용차(7.1%) 등의 수입은 증가했습니다.
수입 상대국 가운데 미국(-28.5%), 중동(-34.5%), 호주(-4.9%) 등으로부터 수입액이 줄었고, 중국(7.6%), EU(3.6%), 일본(8.3%) 등으로부터는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은 오늘(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0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0.5일이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수출액이 4.5%(0.9억 달러) 늘었습니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에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짝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가 낀 10월에 3.6% 줄었습니다. 11월에는 다시 4% 증가로 반전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26.4%), 무선통신기기(38.3%), 자동차 부품(3.5%)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승용차(-3.5%), 석유제품(-49.9%), 컴퓨터주변기기(-16.3%) 등은 부진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0.7%), 유럽연합(EU·14.6%), 베트남(25.9%) 등으로 증가했지만, 중국(-2.3%), 일본(-10.2%), 중동(-43.2%) 등으로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27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 줄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원유(-37.0%), 기계류(-12.9%), 가스(-26.7%) 등의 수입이 지난해 동기보다 급감했고, 반도체(8.9%), 반도체 제조용 장비(75.2%), 승용차(7.1%) 등의 수입은 증가했습니다.
수입 상대국 가운데 미국(-28.5%), 중동(-34.5%), 호주(-4.9%) 등으로부터 수입액이 줄었고, 중국(7.6%), EU(3.6%), 일본(8.3%) 등으로부터는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이지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