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생 이후 오리 산지가격 40% 넘게 올라…“일시적 원인 때문”
입력 2020.12.21 (11:06)
수정 2020.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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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오리 산지가격이 40% 넘게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결과 오리 산지가격은 이달 18일 2천29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 재고 물량은 평년보다 93.7% 많지만, AI로 처분 물량이 늘고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달걀 산지가격은 지난 18일 1천199원으로 3.9%, 같은 기간 육계는 1㎏당 1천352원으로 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달걀 생산량은 4천638만개로 지난해보다 5.8% 많고, 육계의 재고량은 1천467만마리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올랐다고 풀이했습니다.
이들 품목의 지난달 26일과 지난 18일의 소비자 가격은 달걀은 특란 10개당 1천866원으로 0.6% 올랐습니다. 반면,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당 5천194원으로 4.5% 하락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AI 발생으로 처분된 마릿수는 평년 기준 연간 출하 마릿수 대비 육계 0.2%, 오리 1.3%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결과 오리 산지가격은 이달 18일 2천29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 재고 물량은 평년보다 93.7% 많지만, AI로 처분 물량이 늘고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달걀 산지가격은 지난 18일 1천199원으로 3.9%, 같은 기간 육계는 1㎏당 1천352원으로 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달걀 생산량은 4천638만개로 지난해보다 5.8% 많고, 육계의 재고량은 1천467만마리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올랐다고 풀이했습니다.
이들 품목의 지난달 26일과 지난 18일의 소비자 가격은 달걀은 특란 10개당 1천866원으로 0.6% 올랐습니다. 반면,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당 5천194원으로 4.5% 하락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AI 발생으로 처분된 마릿수는 평년 기준 연간 출하 마릿수 대비 육계 0.2%, 오리 1.3%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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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발생 이후 오리 산지가격 40% 넘게 올라…“일시적 원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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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1 11:06:48
- 수정2020-12-21 11:28:19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오리 산지가격이 40% 넘게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결과 오리 산지가격은 이달 18일 2천29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 재고 물량은 평년보다 93.7% 많지만, AI로 처분 물량이 늘고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달걀 산지가격은 지난 18일 1천199원으로 3.9%, 같은 기간 육계는 1㎏당 1천352원으로 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달걀 생산량은 4천638만개로 지난해보다 5.8% 많고, 육계의 재고량은 1천467만마리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올랐다고 풀이했습니다.
이들 품목의 지난달 26일과 지난 18일의 소비자 가격은 달걀은 특란 10개당 1천866원으로 0.6% 올랐습니다. 반면,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당 5천194원으로 4.5% 하락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AI 발생으로 처분된 마릿수는 평년 기준 연간 출하 마릿수 대비 육계 0.2%, 오리 1.3%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결과 오리 산지가격은 이달 18일 2천29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 재고 물량은 평년보다 93.7% 많지만, AI로 처분 물량이 늘고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달걀 산지가격은 지난 18일 1천199원으로 3.9%, 같은 기간 육계는 1㎏당 1천352원으로 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달걀 생산량은 4천638만개로 지난해보다 5.8% 많고, 육계의 재고량은 1천467만마리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올랐다고 풀이했습니다.
이들 품목의 지난달 26일과 지난 18일의 소비자 가격은 달걀은 특란 10개당 1천866원으로 0.6% 올랐습니다. 반면,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당 5천194원으로 4.5% 하락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AI 발생으로 처분된 마릿수는 평년 기준 연간 출하 마릿수 대비 육계 0.2%, 오리 1.3%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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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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