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대위 “정부 상대 2차 손배소 낼 것…빠르면 이번주 내 제기”

입력 2020.12.21 (14:06) 수정 2020.12.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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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소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코로나 학원비상대책위원회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정부를 상대로 2차 손해배상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원비대위는 “3백 명을 목표로 2차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소송 관련 서류를 취합해 2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학원비대위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학원에 대해서만 운영을 중단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밀집도 기준을 대폭 강화하더라도 최소한의 학원 운영은 보장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원비대위는 앞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시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만 3단계 수준인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수도권 학원 187명이 참가하는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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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1 14:06:55
    • 수정2020-12-21 14:23:29
    사회
수도권 중소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코로나 학원비상대책위원회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정부를 상대로 2차 손해배상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원비대위는 “3백 명을 목표로 2차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소송 관련 서류를 취합해 2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학원비대위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학원에 대해서만 운영을 중단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밀집도 기준을 대폭 강화하더라도 최소한의 학원 운영은 보장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원비대위는 앞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시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만 3단계 수준인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수도권 학원 187명이 참가하는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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