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동모금회-청소년센터, ‘스파링’ 학교폭력 피해자 치료비 모금

입력 2020.12.21 (14:29) 수정 2020.1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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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고등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맘카페 주민들에 이어 사회복지단체도 모금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학교 폭력 피해자 16살 A 군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모인 기금은 `인천모금회`를 통해 A 군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고, 기부 관련 문의는 `사랑의 열매`로 하면 됩니다.

A 군은 지난달 28일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주민 체육시설에서 심하게 폭행을 당한 뒤 수술을 했지만, 계속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가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지금까지 산정된 4천만 원가량의 병원비와 향후 치료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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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1 14:29:46
    • 수정2020-12-21 14:32:01
    사회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고등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맘카페 주민들에 이어 사회복지단체도 모금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학교 폭력 피해자 16살 A 군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모인 기금은 `인천모금회`를 통해 A 군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고, 기부 관련 문의는 `사랑의 열매`로 하면 됩니다.

A 군은 지난달 28일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주민 체육시설에서 심하게 폭행을 당한 뒤 수술을 했지만, 계속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가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지금까지 산정된 4천만 원가량의 병원비와 향후 치료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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