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 효과 유행추세를 반전시킬 정도 아니라고 판단”
입력 2020.12.21 (15:11)
수정 2020.1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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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거리 두기 효과에 대해 현재까지는 유행추세를 반전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거리 두기 단계의 효과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증은 어느 정도 막고 있지만 유행 정점을 꺾어서 반전을 일으킬 정도까지의 억제 효과는 아니라고 판단이 돼서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주에는 계속 1,000명대 정도를 유지하면서 더 급격한 그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 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들어서 2.5단계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 이동량이나 다른 접촉하는 그런 지표들이 조금 더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이번 주 초에 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하면 시급하게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또 성탄절 연휴 그리고 연말연시에 각종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확산하는 게 굉장히 우려되는 그런 시기기 때문에 5인 이상 집합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잘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거리 두기 단계의 효과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증은 어느 정도 막고 있지만 유행 정점을 꺾어서 반전을 일으킬 정도까지의 억제 효과는 아니라고 판단이 돼서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주에는 계속 1,000명대 정도를 유지하면서 더 급격한 그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 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들어서 2.5단계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 이동량이나 다른 접촉하는 그런 지표들이 조금 더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이번 주 초에 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하면 시급하게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또 성탄절 연휴 그리고 연말연시에 각종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확산하는 게 굉장히 우려되는 그런 시기기 때문에 5인 이상 집합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잘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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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거리두기 효과 유행추세를 반전시킬 정도 아니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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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1 15:11:36
- 수정2020-12-21 15:33:35

방역 당국이 거리 두기 효과에 대해 현재까지는 유행추세를 반전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거리 두기 단계의 효과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증은 어느 정도 막고 있지만 유행 정점을 꺾어서 반전을 일으킬 정도까지의 억제 효과는 아니라고 판단이 돼서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주에는 계속 1,000명대 정도를 유지하면서 더 급격한 그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 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들어서 2.5단계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 이동량이나 다른 접촉하는 그런 지표들이 조금 더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이번 주 초에 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하면 시급하게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또 성탄절 연휴 그리고 연말연시에 각종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확산하는 게 굉장히 우려되는 그런 시기기 때문에 5인 이상 집합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잘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거리 두기 단계의 효과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증은 어느 정도 막고 있지만 유행 정점을 꺾어서 반전을 일으킬 정도까지의 억제 효과는 아니라고 판단이 돼서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주에는 계속 1,000명대 정도를 유지하면서 더 급격한 그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 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들어서 2.5단계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 이동량이나 다른 접촉하는 그런 지표들이 조금 더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이번 주 초에 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하면 시급하게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또 성탄절 연휴 그리고 연말연시에 각종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확산하는 게 굉장히 우려되는 그런 시기기 때문에 5인 이상 집합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잘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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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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